한국모유수유넷, 세계모유수유주간 행사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8-02 14:32관련링크
본문
한국모유수유넷(회장 조애진 육아방송이사장)은 8월 1일, 권미혁의원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에서
“2017 세계모유수유주간(World Breastfeeding Week)” 행사를 가졌습니다.
세계모유수유연맹(WABA), 국제유아식품행동망(IBFAN) 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WHO 모유수유관련 지침과 한국모유수유정책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와
제 9대 모유수유넷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세계모유수유주건(8월 1일 – 7일) 의 금년도 슬로건은
"다함께 이루는 지속적인 모유수유(Sustaining Breastfeeding Together)"입니다.
2017년 한국모유수유넷 홍보대사로 위촉된 신정민 씨(41)는 4남3녀 7남내를 모유로 키웠는데,
여섯 아이를 모두 15개월에서 18개월 모유로 완전모유수유하였고,
지난해 12월 태어난 생후 8개월 일곱째 아이도 모유수유로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신정민 씨의 부군은 현재 에스라교회의 목회자인 반승수 목사이며,
모유수유의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남편의 격려와 지원 덕에 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저출산. 인구위기 속에서 이 위대한 가족의 모습은 정말 감동적입니다.
더군다나 7남매를 모두 모유로 키웠다니, 우리에게 주는 울림이 정말 큽니다.
작년도 홍보대사였던 백현경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공연도 감동적이었습니다.
백현경씨도 왕성한 연주활동 중에도 6남매를 모유수유로 키운 위대한 어머니입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류영진식품의학품안전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조애진 본회 회장, 김재옥 IBFAN 동아시아 대표와 회원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하였으며,
정책당국과 보건의료계, 식품산업계 등에 모유수유권장을 위한 건의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 모유수유 관련 정책수립 및 실천율 향상에 임팩트가 큰 행사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